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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저림 원인 7가지
요즘 들어 손발에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저 역시 잠을 잘못 자다 보면 발이나 손이 저린 증상이 잦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발저림 증상은 단순히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기도 하지만 당뇨병이나 신경근병증, 척추 이상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저림 증상을 가벼이 보아서는 안되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발저림 원인 7가지 그리고 기타 사항들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발저림 이란? 2. 발저림 원인 3. 발저림에 좋은 음식 |
1. 발저림 이란?
발저림 증상은 생활 속에서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오래 서있는 경우, 체중 증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등에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발저림 증상이 오랫동안 유지되거나 잦은 경우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아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발저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당뇨와 말초신경염, 신경종, 족근관 증후군, 발목터널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2. 발저림 원인
발저림을 동반하는 질환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발목터널증후군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안쪽 복사뼈 부근의 힘줄과 인대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발목이나 발바닥에 저림 증상이 느껴지게 되는데요. 이를 족저근막염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수면 중 종아리에 통증이나 타는 듯한 열감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2) 당뇨
혈압이 높은 상태로 계속 생활하게 되면 신경이 손상되어 다리와 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는 일종의 말초신경 장애인데요.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피로감, 빈뇨, 갈증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혈액순환 이상
혈액순환장애와 관련된 질환에는 뇌졸중, 척추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도 발저림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이러한 질환 이외에 추운 곳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거나 서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꽉 끼는 청바지 등을 오래 착용하면 일시적으로 발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말초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은 많은 환자들이 발저림을 호소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말초동맥이 막혀 팔과 다리에 충분한 혈액을 전달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요.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서 가장 첫 번째로 나타나는 증상이 발과 팔 저림입니다.
말초동맥질환은 50세 이상의 중년 중 당뇨병 환자, 과체중 환자, 운동 부족인 환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며 주로 발가락 끝 부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말초동맥질환이 생기는 경우 상처 회복이 쉽게 되지 않아 피부 괴사의 위험성이 높은데요.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편안한 신발과 옷차림을 착용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레이노드 증후군
레이노드 증후군은 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창백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레이노드 증후군의 원인은 말초 혈관의 수축으로 인하여 손이나 발이 창백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저림과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심한 경우 손이나 발의 일부가 괴사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주로 20세 이전에 발생하며 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직업적으로는 손의 진동이 지속적으로 유발되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약물 반응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6) 신경종
신경종은 발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신경원성 질환입니다. 지간 신경종은 일반적으로 중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걸을 때 발바닥에 열감이나 저림 증상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경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볼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물과 족욕을 병행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굽이 높은 신발은 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디스크
허리나 목에 디스크가 있다면 발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허리뼈 제일 아래 디스크가 척추뼈 사이로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인데요. 압박 작용을 통해 다리는 물론, 엉덩이나 발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가 생기면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척추가 노화되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40대 후반부터 60대 중장년 층에서 자주 나타나며 허벅지나 종아리, 발 등이 시린 증상을 동반합니다. 조금만 걸어도 증상이 발생하여 걷다 쉬다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 복용과 함께 수술을 통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으나 전문의와 먼저 상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 신발
평소 운동화 끈을 너무 꽉묶게 되면 발이 저릴 수 있습니다. 신발끈을 너무 세게 묶으면 발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인데요. 이와 더불어 발목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발저림에 좋은 음식
1) 모과
모과는 힘줄과 뼈를 강화시키고 다리에 힘을 길러준다고 알려집니다. 이러한 이유는 모과에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하여 근육과 골격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생강
겨울철이 되면 발저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더 많아 집니다. 이렇게 추운날씨에 생강차를 섭취하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어 발저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부추
부추는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하는 채소로 불립니다. 실제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발저림에 도움이 되는데요. 이와 더불어 식욕부진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인삼
인삼은 몸이 찬 사람에게 좋은 약재입니다. 더불어 손이나 발이 찬 사람들이 섭취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데요. 평소 신진대사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집니다.
5) 양파
양파는 혈액순환 촉진, 혈관 손상 회복 등의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또한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을 하여 발저림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6) 두부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레시틴이 풍부합니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며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귤껍질
귤껍질에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귤껍질을 잘 말려 차로 활용해 하루에 한 번 정도 마시면 저림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마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에 많이 들어가는 마늘은 알리신 성분이 포함되어 면역력 활성과 동시에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마늘은 맵고 자극적인 맛이 나기 때문에 위가 좋지 않다면 구워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이상 발저림 원인 7가지 그리고 기타 사항들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발저림을 경험하게 되면 혹시 나에게 어떠한 큰 병이 생긴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 적당한 운동과 활동, 균형잡힌 식사를 해온 분이라면 별 탈없이 증상 개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발저림의 원인이 잘때 나타나는 수면습관이었는데요. 잠자는 습관중에서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습관이 있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해 보시고 부득이하면 자는 모습을 촬영하여 관찰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발저림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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