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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8가지
모든 직장인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일주일 중 하루 정도는 집안에서 소파나 침대와 일체가 되어 쉬고 싶을 것입니다. 저 역시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가급적이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쉬어도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몸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두고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이 휴식을 취해도 가시지 않으며 몇 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8가지 그리고 세부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2. 만성피로 증후군 원인 3.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4.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 5.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법 6.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7. 결론 |
1.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고 특별한 원인 없이 일상생활 속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의 만성피로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으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만성피로 증후군은 직장 업무나 취미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피로감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며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간단한 계산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감이나 불안감과 같은 기질적인 증상도 나타나는데요. 피로감이 심해지면 간염이나 당뇨, 불면증 등의 동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병원의 검사를 통해 만성피로 증후군이 진단됩니다.
2. 만성피로 증후군 원인
피로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과로나 수면부족, 임신과 같은 생리적인 원인과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의 정신적인 원인, 대사 질환, 혈액질환, 악성 종양 등이 피로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학적인 이상, 신경호르몬계의 이상, 중추신경계의 이상, 정신적인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3.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만성피로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유없는 피로감
특정한 이유없이 피로감을 느끼며 이러한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2) 집중력 장애
일을 하거나 업무를 할때 집중력이 감퇴하며 방금 있었던 일도 잘 기억이 나지 않게 됩니다. 계산이나 전화번호와 같은 것을 기억하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3) 목 통증
만성피로 증후군이 생기게 되면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도 관찰됩니다. 이러한 것은 수면부족등으로 인한 면역력 결핍이 원인으로 알려집니다.
4) 근육통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신체 곳곳에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해도 근육통이 가시지 않는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5) 수면부족
일정한 시간 수면을 취해도 개운한 기분이 들지 않고 계속 수면이 부족함을 느낀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6) 두통
피로감으로 인해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두통과 더불어 우울감이 느껴지면 수면장애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7) 뼈마디 통증
만성피로 증후군은 류마티스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뼈마디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8) 방전
만성피로 증후군이 생기는 경우 조금만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해도 금세 체력이 방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4.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은 다음의 증상을 통해 추정될 수 있습니다.
- 핵심증상
- 임상적으로 평가되었고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됨
- 현재의 업무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며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음
- 직업이나 교육, 사회활동, 개인 활동에 의한 피로감이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음
- 핵심증상 이외 아래의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함
- 기억력 장애
- 인후통
- 집중력 장애
- 경부나 림프선의 압통
- 근육통
- 다발성 관절통
- 새로 생긴 두통
- 수면부족
- 방전
5.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법
만성피로 증후군에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인지 행동 치료와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는 일반적으로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방법과 질병에 대한 환자의 인식이나 생각을 다루를 방법이 함께 시행됩니다.
또한 질병에 대한 환자의 생각을 변화시켜 휴식이나 수면 활동의 변화를 유도하며 활동을 점차적으로 증가시키고 휴식 시간을 줄이도록 하는 방법이 시행됩니다. 점진적으로 유산소성 운동량을 늘려가는 요법은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요법을 시행하면 피로의 정도와 신체 기능이 개선되었으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한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의사의 도움이 받아 피검사와 소변검사, 호르몬 검사 등이 실시될 수 있으며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등이 심각한 경우에는 항우울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의 신뢰를 바탕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이해와 협조가 특히 중요합니다.
6.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하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레몬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2배 이상되며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해로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를 재생하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꿀
꿀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꿀은 자연에서 얻는 단당류이며 소화흡수가 뛰어나 즉시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하지만 꿀은 열량이 높으므로 당뇨나 비만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딸기
딸기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시력을 개선하며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딸기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피로감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토마토
토마토는 굴루타민산과 리코펜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이러한 성분은 피로감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토마토를 섭취할 때는 조리하지 않고 그냥 생으로 먹는 것이 해당 성분들을 온전하게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아몬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데요.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키위
키위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하루 한개만 섭취하여도 하루 권장 비타민C를 모두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며 피로감 해소에도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7) 버섯
버서은 고단백 식품으로 콩이나 우유와 거의 동등한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버섯을 섭취하면 피로감 해소는 물론 근력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버섯 중에서 팽이버섯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간세포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집니다.
7. 결론
이렇게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8가지 그리고 세부내용들에 대해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질병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때로는 피로감이 다른 병때문에 생기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경우 단순하게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생각해 버리면 다른 병을 치료할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피로는 때로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감염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의 장애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밖에도 약물 부작용이나 음주,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보다는 가까운 병원을 내원해서 전문의의 진찰과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 속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수면의 질을 높이고 생활 패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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